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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팀 아담스(Tim Adams)'의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상급 호주 와인 '팀 아담스 애버펠디 쉬라즈(Tim Adams Aberfeldy Shiraz)'는 쉬라즈 품종 100%로 진한 과실의 농축미, 은은한 나무와 바닐라향, 매끄럽고 정교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호주 최고급 와인을 평가하는 랑톤 등급(Lanton's Classification)에 꾸준히 등재되었고, 호주 와인 평가 사이트 '와인프론트(Winefront)'에서는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라는 '그레인지'와 비교하며 '클레어 밸리의 그레인지'라는 찬사를 받았다.
'팀 아담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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