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성범·정민우 교수팀이 'The Liver Week 2021'(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간암의 치료 방법 중 가장 비중이 큰 경동맥화학색전술에서 약 90%까지 발생하는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들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2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덱사메타손의 우월성 및 안정성을 입증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조성범 교수는 "색전술 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들을 비교 연구했다"며 "연구 결과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받는 환자의 증상 및 불편감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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