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이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하며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어 "쌍방울 그룹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갈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우성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을 거쳐 2011년 쌍방울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쌍방울과 나노스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쌍방울 그룹의 성장에 앞장선 인물이다. 양 회장은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추대되어 관계사 8개사를 이끌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성석경 광림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 이장훈 인피니티엔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국내 대표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 · 비비안 ▲국내 1위 특장차 제조 기업 광림 ▲글로벌 홀센서 시장 2위 기업 나노스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 미래산업 ▲IT유통기업 인피니티엔티 · 디모아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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