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2년 연속 부산이붕장학회 소속으로 참가한 오병우 3단은 "조아제약의 루키바둑리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단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되며 매 경기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한편,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루키리그의 상금은 우승 2200만원, 준우승 11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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