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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V(스카이티브이)가 공동제작 방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분기 skyTV는 전년 동기 대비 87.6%의 영업이익을 내며 채널 경쟁력 향상에 따른 광고수익 상승으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skyTV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공동제작 협업 파트너를 찾았다. '애로부부(채널A)'를 시작으로 '수미산장(KBS)', '와일드 와일드 퀴즈(MBN)' 에 이어 지난 3월 론칭한 '강철부대(채널A)'를 성공시키며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강철부대'는 SKY채널과 채널A 모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3월 23일 첫 방송을 통해 3.412%(이하 수도권 유료가구기준, SKY, 채널A 합계 시청률, 제공 닐슨코리아)로 출발해, 3회 만에 5.062%를 넘겼고 가장 최근 방송된 지난 18일 9회는 7.846%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kyTV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방영 1주년을 맞이하는 '애로부부'와 '강철부대'(이상 채널A),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잠적'과 '지구에 무슨129'를 지속 방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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