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모바일 앱 중 NH투자증권의 '나무'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비스 품질과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 등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 반영해 산출한 종합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3.59점으로 나타났다.
증권 앱 서비스 이용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37.7%, '1년 미만'이 36.1%로 3년 미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주식에 투자한 금액 규모는 500만원 미만이 2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24.5%),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18.3%) 순이었다.
증권 앱을 이용하면서 오류나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52.2%였다. 오류나 피해 경험 사례(복수응답)로는 '네트워크로 인한 로그인 불가' 경험이 64.6%였다. '매수·매도시 오류 발생'은 32.2%, '알고 있던 것보다 높게 책정된 수수료'는 21.0%였다.
증권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만족도는 '실시간 기업 정보 및 뉴스'가 5점 만점에 평균 3.63점으로 가장 높았다. '투자자 맞춤형 정보 제공'과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투자 전략' 만족도는 각각 3.53점, 3.48점이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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