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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구현모)가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출시한 '콜체크인' 서비스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고객 대기가 많은 은행과 야구장에도 도입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콜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야구장 입장 시 수신자부담 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출입 등록이 가능하며, 회신된 '등록완료' 메시지를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와 달리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입장 확인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수기명부와 달리 별도의 기록이 남지도 않아 보안성도 높다.
또 KT는 KB국민은행의 전국 지점에 전화 한 통으로 3초만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 KB국민은행 방문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만에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출입 등록 여부를 고객이 수신한 문자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 방역관리 효율성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앞으로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콜체크인 서비스의 보급을 전국의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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