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본사가 위치한 LS용산타워 1층에서 자사 임직원 및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인식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지난해부터 백내장 인식 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는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내장 체험을 통해 직장인들이 평소 부모님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눈 치료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단서를 눈치챌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백내장 고위험군인 5070 세대와 그 자녀 세대의 백내장 증상 관련 에피소드가 담긴 '눈치백단 캠페인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평소 깔끔하시던 부모님이 설거지한 접시에 고춧가루가 그대로 남아있거나, ▲청소를 한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있거나 ▲새로 맞춘 돋보기안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는 등 자녀들이 부모님의 백내장 증상을 눈치챌 수 있는 단서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밖에 세계적인 화가 끌로드 모네가 백내장으로 인해 화풍이 달라졌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든 '눈치백단 백내장 테스트'가 전시되었으며, 눈치백단 캠페인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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