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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4일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이하 GIU)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K-브랜드 판로 지원을 위한 '마이 그린 듀티(My Green Dut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은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친환경 브랜드 발굴에 나서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홍보와 판로 지원을 담당하며 GIU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게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정식 입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중소, 중견 브랜드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면세점 업계 최초 중소기업 전용관 'H하모니'를 운영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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