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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향미가 두드러지는 자몽 계열 과일인 '포멜로(Pomelo)'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로, 호가든 고유의 풍미와 만나 '호가든 포멜로'로 탄생했다. 호가든 포멜로는 여름날 일상 속 휴식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호가든 오리지널과 차별되는 색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상큼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가든 포멜로는 7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장기화된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하고자 여름 한정판으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상 속 휴식' 컨셉를 추구하는 호가든은 벨기에 전통 양조 방식에 허브향과 과일 맛 등을 담은 다양한 맥주를 꾸준히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여름 한정판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출시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허브향이 특징인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했다. 호가든 보타닉은 웰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상 속 여유의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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