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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리조트 그룹 '카펠라'가 9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정, 강원도 양양에 비치 리조트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카펠라는 현재 싱가포르, 중국, 발리,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곳이다.
한편 카펠라는 올해 연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카펠라 양양' 회원들을 위한 카펠라 프라이빗 클럽을 오픈할 예정이다. 런던·파리 일대의 유명 럭셔리 멤버십 클럽과 같이 철저한 회원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카펠라 고유의 헤리티지 문화와 철학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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