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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국내 소재 3개 브랜드 호텔(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객실에서 제공되는 무료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한다고 6일 밝혔다. ESG경영 확대 일환이며, 국내 브랜드 호텔로서는 최초의 무라벨 생수 도입사례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은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호텔 전반에 걸친 탄소발자국(생산 후 소비자의 손에 들어올 때까지 제품이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 감축에 힘쓰고 있다"며 "탄소 배출 절감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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