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지원 첫날부터 전화와 메시지로 일 평균 백여 건 이상 접수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약 200여억원의 규모의 통 큰 지원으로 진행되는'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코로나 대유행, 구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들은 '자격조건', '심사기준', '매장선정방법', 'AI역량검사' 등에 대해 가장 많이 질문해오고 있다.
현재 접수된 지원자들을 보면, 20대초반의 젊은 부부를 비롯하여 죽마고우와 함께 지원한 20대 청년, 형제, 자매, 남매 등 다양한 2030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26년간의 치킨프랜차이즈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BBQ가 성공적인 매장모델로 검증된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을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게 함으로써, 사업가로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 스스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세이상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별도의 스펙 제한 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을 기준삼아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도입된 인공지능 기반의 역검(AI 역량검사) 및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인테리어, 장비 및 집기 일체가 구비된 BSK 매장과 초기 운영자금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BBQ는 관계자는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지원 및 참가 접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전담인력을 내부에서 확충했다"며 "지원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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