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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정 내 인테리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니멀'이 대세로 떠올랐고,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바닥재 무늬 트렌드도 달라졌다. 한 때 유행했던 '짙은 티크 컬러', '헤링본 스타일' 대신 미니멀 라이프에 맞춰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최근 '셀렉션(SELEXION)'과 하이엔드 시리즈 '제니스9(Zenith9)'을 선보였다.
셀렉션 키친은 사용 고객의 키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도어 등 가구 표면에는 데코필름을 적용해 메탈릭,세라믹,미스티그린,스톤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와 느낌의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제니스9 키친은 간단한 제스쳐로 내부 조명을 켤 수 있어 열지 않아도 식기구를 볼 수 있는 '모션뷰 하부장' 등을 적용했으며, 오스트리아 블럼 사의 서랍재 등을 사용했다.
이밖에 비스포크 모델로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출시, 커버스크린으로 아트 콘텐츠를 제공해 인테리어용 액차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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