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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포털' 11번가가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보냉백 세트'를 여름철 한정 판매한다.
22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보냉백 세트'는 커피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11번가 단독 판매 제품으로, 5L 용량의 '보냉백'(240*170*180mm, 500ml 생수 6병 보관 가능)과 휴대가 용이한 '커피빈 파우치커피(10개)'로 구성했다.
11번가와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각각 '폴딩박스 세트'를 단독으로 기획해 내놓는 등 야외 나들이, 캠핑족을 위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론칭 당일 하루만에 모두 완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랭크 등 한정판 굿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 행사 때마다 뜨거웠다. 최근에는 여름 캠프닉(캠핑+피크닉), 미니멀 캠핑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야외활동에 꼭 필요한 여름 보냉백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11번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최근(7월1~20일) 11번가 내 여름 피크닉 상품 거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에서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간편한 휴대용 상품이 인기인 가운데 '보냉백(쿨러백)' 거래액은 20%, '아이스팩'은 47%, '휴대용 선풍기'는 31% 증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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