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선정한 우수과제(Research Excellence)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해당 기술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에 활용하면 제품 성능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배송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 연구의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여러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을 공동개발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몬트리올대와 인공지능 추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워털루대와는 양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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