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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집콕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가 대세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작년보다 외부활동에 제약이 커진 데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집에 물놀이장을 만드는 이른바 '베터파크(베란다 워터파크를 뜻하는 신조어) 피서객'이 늘고 있다.
티몬이 지난 1일~19일 홈캉스 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아이들을 위한 목욕 등 물놀이용품이 전년 동기간 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풀장은 117%, 실내 수영복·잡화는 60% 상승했다. 시원한 휴식을 돕는 쿨방석 및 쿨매트도 각각 196%, 81% 증가했다. 여행 대신 집에서나마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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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물놀이용품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사람보다 평균 체온이 높아 더위를 강하게 느끼는 반려동물을 위해 ▲쿨매트(8,900원)를 마련해주면 좋다. 호스만 꽂으면 물분수가 나오는 ▲물놀이 매트(14,900원)로 간편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는 물론 욕조로도 쓸 수 있는 ▲오리튜브(13,900원)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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