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26일 벨벳제1호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보유중인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골프를 넘어선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최근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한 세나테크놀로지와의 스포츠 및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업 시너지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질적 성장까지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