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평균 근속기간은 19년 9개월에서 15년 2개월로 짧아졌다.
정년퇴직한 비율은 줄고 자신이 운영하거나 고용됐던 사업체의 영업 부진,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를 이유로 일자리를 잃은 비율도 늘었다.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를 보면 2011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26.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부진·조업 중단·휴폐업(25.7%),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14.3%), 정년퇴직(10.9%),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7.4%), 일을 그만둘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6.5%),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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