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 성형외과가 지난 6월에 이어 화상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모제림 성형외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 후, 화상환자 A씨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20모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참여 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20년 전 얼굴 전체와 양손에 3도 화상을 입었다"며, "학교 행사에서 행사용 불꽃이 오발되면서 얼굴 전체와 양손에 화상 흉터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외적인 부분으로 인해 사회생활에서 겪은 심리적인 위축과 스트레스 등을 언급하며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변화하게 될 삶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정욱 모제림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이번 기부는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삶의 어려움을 겪는 화상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화상, 흉터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각적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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