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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완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 영상을 완공과 함께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지난 3년간 이어온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내용과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 쌓기 완공 내용을 담았다.
KB국민은행은 8.15 광복76주년을 맞아 이번 완공식과 함께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환자 치료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여건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총 열 곳의 가정에 후원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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