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분과장 어기구)는 8월 12일 '제로웨이스트샵과 다회용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표 우수 기업 사례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시연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를 LED 램프로 살균 처리하고,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충전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리필 서비스를 비롯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도록 아모레퍼시픽만의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현장방문에 자원재활용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뜻깊고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다짐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Recycle(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Reduce(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Reuse(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Reverse(화장품 용기의 회수율 및 재활용률 제고)를 내용으로 한 '4R 전략'을 세우고, 여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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