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중국 국가기업 시노팜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겔포스는 1975년 국내에 발매된 이후 4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보령제약의 간판 제품으로 흡착성이 좋은 겔 형태의 알칼리성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겔포스는 현재 중국 내 인산알루미늄 제산제 시장에서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력을 갖춘 시노팜과의 협업으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