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수 능력으로 꼽히는 보고서 작성. 하지만 빈도수가 잦고 불필요한 보고도 많아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보고서 스트레스는 '항상 받는다'(55.5%)의 비율이 제일 높았고, '분기'(15.1%), '상/하반기 플랜 시즌'(11.1%), '내년 계획 시즌'(7.7%) 등의 순으로 스트레스가 높았다. 보고서 빈도는 '주 1-2회'(52.7%) 작성한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수시로 작성'(31.4%), '주 3-4회'(15.8%) 순이었다.
작성한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직장인은 48.6%로 절반에 못 미쳤다. 51.4%는 '쓸데없는 보고서'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전하는 보고서 잘 쓰는 노하우는 '사실 위주의 짧은 문장으로 최대한 간략하게'(47.5%, 복수응답), '잘 쓴 기존 보고서 양식 벤치마킹'(36.8%), '상사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무조건 맞춘다'(32.1%), '상사, 선배 등에게 조언을 구한다'(20.1%) 등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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