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가 9월 1일부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그간의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뿐 아니라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해 임상중개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욱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백혈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설립될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통해 한국 백혈병 진료 및 연구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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