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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후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즐기는 공연 문화가 정착되며 다양한 문화, 공연 상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직 티몬에서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 회차 '티몬스테이지'가 뮤지컬 팬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티몬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키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뮤지컬 부문은 13배, 어린이·가족공연은 3배나 오르며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억눌렸던 문화생활에 대한 보복 소비 수요와 함께 방역지침을 지키며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 환경이 조성되면서 티몬스테이지 공연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통해 화제의 인기 공연 티켓을 특가 판매한다.
초대형 흥행작으로 올라선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티몬에서만 예매 가능한 9월 11일, 12일 공연을 4만1,900원부터 선보인다. 뮤지컬 ▲'메리셸리' 티몬스테이지 공연(S석 3만2,900원~), ▲'빌리엘리어트'(A석 4만1,900원~), ▲'쓰릴미'(S석 2만9,900원~)와 더불어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키자니아 멤버십(The BLUE 멤버십, 41,900원~), ▲뮤지컬 신비아파트(S석 1만7,900원~),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어린이1인 1만원~),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어린이1인 1만1,900원~)도 특별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티몬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및 문진표 작성 의무화, 공연장 내 거리두기 및 함성 자제, 시설 수시 방역 및 소독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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