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활동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0기 선발 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Gather Town)'을 통해 진행했다.
한편, 히든서포터즈 20기는 지난 9월 3일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활동을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꾸며 면접 대기 중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적인 비대면 면접보다 현장감 있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면접을 진행했다는 지원자의 소감도 있었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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