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중등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다. 중등증환자란 경증과 중증 사이에 있는 환자를 말한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규모 증가로 인해 병상이 부족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게 됐다"며, "감염병관리기관으로서 모든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방역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은 8월 9일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시설인 경기도 제11호 생활치료센터(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 의료지원반을 파견,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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