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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신임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리더)에 SM엔터테인먼트의 주상식 ICT 랩장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대응 전문가인 주상식 CDO 영입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디지털 유통물류 비즈니스의 확장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 CDO는 정보보호 및 IT 보안의 전문성을 가지고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서 보안 전문가 활동을 하며 SM의 대외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 뿐 아니라 IT 부문 CTO(기술개발총괄)로도 오랜 경험을 쌓는 등 IT 전문가와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지난 10년간 기술의 혁신으로 자동화,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기업경영과 고객관리, 비즈니스모델, 운영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며 "주상식 CDO의 영입을 통해 메쉬코리아와 부릉이 물류유통 부문에서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제시할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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