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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00% 식물성 대체 계란인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제품은 △담백한 잉글리시 머핀 속에 부드러운 JUST Egg™ Folded(스크램블)와 치즈를 넣어 따뜻하게 즐기는 핫샌드위치인 'JUST Egg™ 멀티그레인 머핀 샌드위치'(3,800원)다. JUST Egg™ Folded(스크램블)가 베이커리 및 신선한 원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파리바게뜨 직영점에서 우선 판매하며, 전국 가맹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샐러드, 브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부드러운 번 사이에 JUST Egg™ Folded(스크램블)를 넣고, 햄과 치즈, 베이컨을 올린 'JUST Egg™ 햄&베이컨 머핀' △곡물이 가득한 치아바타빵에 JUST Egg™ 과 치킨 커틀릿,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를 곁들인 'JUST Egg™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 △바삭한 씨리얼 브레드에 소시지, 베이컨, 감자, 그리고 풍미 가득한 JUST Egg™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인 'JUST Egg™ 스크램블 브런치' 등을 선보인다.
패션파이브에서도 곡물 치아바타빵에 JUST Egg™ 과 치킨 커틀릿, 파프리카 그리고 치폴레 소스를 곁들인 샌드위치인 'JUST Egg™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저스트 에그 제품인 만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잇 저스트 공동 창업자이자 CEO 조쉬 테트릭(Josh Tetrick)은 해당 신제품 런칭에 대해 "저스트 에그를 파리바게뜨에서 개발한 완제품을 통해 한국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리바게뜨, SPC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저스트 에그 활용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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