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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의 약 한 달 간(8/13~9/11)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23.1%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과일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사과·배 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애플망고 등 여러 가지 과일로 구성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59.8% 늘었다.
아울러 집콕·홈술 등의 트렌드로 인해 와인과 수입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도 각각 50.4%, 39.4% 신장했다. 국내 지역 장인들의 간장·참기름·식초 등으로 구성한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의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50.8% 늘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이 10일 가량 남아 있어 조기 완판됐거나 소진율이 높은 일부 상품은 추가로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이번 선물세트 판매 기간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 확보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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