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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해비치 전 투숙객에 무라벨 생수인 '제주삼다수 그린'이 제공된다. 호텔객실과 리조트 층별 분리수거공간에 투명페트병 배출 공간을 마련해 투숙객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해비치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협력사를 통해 고품질 재생섬유로 만들어 친환경 제품으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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