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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오토메이션 MAC500, 실내 바이러스 확산을 감소시키는데 도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1-09-15 07:38 | 최종수정 2021-09-15 10:23



덴마크 짐코 테크놀로지(JIMCO Technology)사가 개발한 MAC500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연중 24시간 사용하도록 설계된 MAC500은 특수 램프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두 번 없애는 이중 살균 구조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외선 살균 파장인 UV-C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준인 0.05ppm 이하의 오존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는 시스템이다.

짐코 테크놀로지사의 기술은 EU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첨단기술로 1999년 유럽환경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약 25년 전인 1995년 이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살균전문기업이다

덴마크기술연구소(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는 자체 실험 조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강한 MS2 바이러스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약 33㎡(약 10평) 공간에 MAC500을 설치 후 3시간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살균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기 중 바이러스를 흡입해 UV-C 광선으로 한번 살균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오존을 배출해 공기 뿐 아니라 실내 모든 표면까지 다시 한번 살균해 준다는 것이 덴마크기술연구소의 주장이다.

또 UV-C 단파장을 이용해 공기 중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기술로 유기체의 DNA 결합을 깨뜨려 실내 미생물의 총량을 감소시키며, UV-C 단파장은 공기 중 미생물이 없도록 유지하므로 청정공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화학약품이나 필터가 필요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MAC500을 국내에 직수입해 판매하는 서원오토메이션 관계자는"주택이나 교육기관은 물론, 병원 및 복지시설, 금융기관, 사무실, 식당 등에 설치하기 좋은 제품" 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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