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수입이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반려동물 수요가 커졌다는 게 세관 당국의 분석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반려동물 통관을 위해서는 수입 신고 전 수출국 정부 기관이 증명한 검역증명서와 항공운송장(B/L) 사본을 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동물검역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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