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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연말 성수기 앞두고 올레드 TV 앞세워 스포츠 팬 사로잡는다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10-04 10:26 | 최종수정 2021-10-04 10:38



LG전자는 최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인기구단이자 지난 시즌 아메리칸컨퍼런스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소속 인기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 세 편을 차례로 공개했다.

NFL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함께 미국 4대 인기스포츠로 꼽힌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미국서 진행하는 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인 4S(Sharp, Speedy, Smooth, Slim)를 강조하고 있으며 스포츠 팬들에게 올레드 TV의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시청 경험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트레비스 켈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그는 집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센티미터) 초대형 올레드 TV(모델명: 83C1)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기거나, 자신의 화보를 달력으로 제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기도 한다.

트레비스 켈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속도감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마치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놀랐다"며 "스포츠 경기를 볼 때 LG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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