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윤방부 아산충무병원 회장은 지난 9월 24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연구하고 담배연기 없는 세상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적의 학술 연구회를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학술연구 모임 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대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담배 연기 없는 세상은 과연 어떠한 모습이며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주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이번 창립 준비를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 금연 교육 및 정보 전달을 강화함과 동시에 담배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들이 흡연자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인 대체가 필요하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번 학술연구 모임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사회 연구회(KASS, Korean Society of Smoke free society)는 윤방부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계명대 김대현 교수를 연구 실무 간사로 위촉했다. 향후 KASS는 윤방부 회장과 김대현 간사를 중심으로 실제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모임과 세미나 등을 가져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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