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올 시즌 LPBA 랭킹 5위 최혜미 프로(27)를 영입하며 후반기 팀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새로 합류한 최혜미는 올 시즌 열린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과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서 각각 5위,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특히 최혜미는 지난 9월 22일 막 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준결승서 대회 챔피언 김세연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최혜미는 김세연과 한솥밥을 먹으며 후반기 팀리그 우승을 향해 힘을 모으게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후반기 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서 올 시즌 3번째 PBA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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