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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전시공간 '스토리지(Storage)'에서 이태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TOILETPAPER: The Studio>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토일렛페이퍼'는 2010년 세계적 아티스트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나이키, BMW, 하이네켄 등의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진작가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함께 만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이번 <TOILETPAPER: The Studio> 전시는 '토일렛페이퍼'의 영감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태리 밀라노의 본사 스튜디오를 최초로 재현하고, '토일렛페이퍼'의 다양한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 2층의 전시 공간은 '토일렛페이퍼'의 본사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빨간 립스틱을 든 남성의 손이 그려진 '토일렛페이퍼' 본사의 외관은 물론, '토일렛페이퍼'의 작품들이 담겨 있는 가구와 거울, 조각상, 소품 등을 통해 초현실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지하 3층 전시공간에서는 일상 속에서 '토일렛페이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구와 홈데코 제품, 테이블 웨어 등 100여 점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 기간 중 작품 공간을 스토리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인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의 전면 파사드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TOILETPAPER: The Studio> 전시는 8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대카드 DIVE' 앱과 티켓 예매 사이트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일반인이 5000원, 중고생이 4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만 12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스토리지는 2016년 오픈 이후, 스트리트 아트를 대표하는 브라질의 쌍둥이 작가인 '오스제미오스(OSGEMEOS)' 개인전과 클럽문화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인 '에너지 플래시(ENERGY FLASH)'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시각 예술을 선보여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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