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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먼저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윤리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는데 이번 특강은 고위직이 알아야 할 윤리경영 이슈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낭독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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