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센터는 매년 개최했던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바자회'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하고, 대신 10월 한 달 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호스피스 발전 사업에 쓰인다.
심현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용률은 매우 낮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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