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한국서부발전(주) 산하 태안발전본부의 산업보건을 전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이 담당하게 될 세부 과업은 ▲일반 및 특수검진 ▲보건교육 등 근로자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작업장 점검 및 유해환경 개선 ▲직업병 유소견자 발굴 및 관리 ▲산업재해 재발방지 및 사후관리 ▲과업 결과물 분석 및 평가, 자문 등이다.
이용진 소장은 "과업수행을 위해 직업환경의학 박사 4명, 환경보건학 박사 1명, 보건학 석사 1명 등 10여명의 환경의학연구소 소속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면서, "효율적인 과업수행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발전소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태안발전본부가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는 현장중심 안전소통채널. 한국서부발전 CEO와 임직원, 발전소 상주 12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진 소장과 강민성 본부장 등 과업책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과업 착수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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