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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LG전자, 로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종합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치매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니어 케어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원퀵(One:Quick)' 디바이스에 슈퍼브레인 기반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고, 서울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화 검증에 나선다. 향후 원퀵을 통한 사업화 검증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홈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뿐 아니라 고객 일상의 효율까지 높여주는 원퀵 솔루션을 앞세워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는 "치매에 대한 우려로 걱정이 많으신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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