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유원준·조태준 교수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소아골관절 감염에서 새로운 균 동정법을 고안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수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염이 되고도 원인균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고, 새로운 동정법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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