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1년 제35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KSNS&WSCS)에서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일 교수는 "흉요추 골절은 절반 이상이 낙상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흔히 엉덩이뼈로 불리는 천미골 골절이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흉요추 골절 환자를 진단할 때 천미골 골절을 함께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수정된 MRI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척추연구회의 여러 타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들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최일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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