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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문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KB국민은행과 손잡고 1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한 사장님이 본인 가게를 장만할 수 있도록 50억 원을 출연해 총 500억 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제주부터 서울까지 전국 방방곳곳으로 찾아가 사장님들의 수월한 장사를 돕는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외식업 소상공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자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광고비와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작년 한 해 모두 7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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