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3일 온라인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호 호앙 란(Vo Hoang Lan, 가천대) 학생은 "한국으로 유학오면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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