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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원당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경마기수를 꿈꾸는 기수후보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경마 최초 영예조교사인 하재흥 前조교사의 초청 멘토링 강의가 열렸다.
하재흥 영예조교사는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경주마 조교방법 및 경마장 생활의 노하우 등 실무적 조언은 물론 고된 후보생 생활에 힘을 북돋아 주는 위로와 격려도 함께 전했다.
영예조교사의 특강을 기획한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육성본부장은 "하재흥 영예조교사의 뛰어난 업적 뒤에 숨겨진 인내와 청렴한 정신을 본받아 말산업의 기수로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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