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와 상생결제를 확대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LG전자는 1차 협력사에 상생결제 방식으로 7조 1484억 원의 대금을 지급했다. 이 중 5314억 원이 2차 협력사에 지급됐다.
낙수율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올해 상생결제 확대에 따라 상생결제 낙수율이 두 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은 "상생의 온기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