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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12월 11일 오전 9시에 '21/22 스키 시즌'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개장일에는 휘슬, 제타 2등 2면의 슬로프를 먼저 오픈하여 겨울을 기다려 온 스키어들을 반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하우스, 콘도 로비, 식음업장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의 입출구에는 30여대의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발열 체크가 이루어지고, 공용 공간 및 엘리베이터, 식음업장 내에는 세스코 UV공기살균기와 에스컬레이터 손 소독기 등 200여대의 방역 장비를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의 총 9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 5천 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동 시간대 35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슬로프 정원제 운영 등으로 프리미엄 스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기지 않는 고객들도 새롭게 단장한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눈 체험 놀이 시설에서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키장 리프트 주변에는 20여 종의 다채로운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푸드존 '포레스트릿'이 신설돼 스키어들의 미각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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