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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현대미술의 성지로 손꼽히는 英 런던 소재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강렬한 붉은색의 물방울 패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과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와 '지금 웃어라' 등 10여 점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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